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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난정평화교육원이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 결연 가족 4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한 평화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21일, 이북5도위원회 및 인천사무소와 협력하여 마련된 이번 교육은 결연 가족들이 교동도의 역사적인 장소를 함께 탐방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참가자들은 난정평화교육원의 프로그램 안내를 시작으로 평화 감수성을 높이는 활동에 참여했다. 이후 교동초등학교, 대룡시장, 망향대 등을 방문하며 교동 지역 곳곳에 남아 있는 실향민의 흔적과 분단의 상징적인 공간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룡시장에서 실향민의 정착 과정을 엿보고, 망향대에서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함께 나누며 서로의 삶과 경험을 공유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은 정서적 거리를 좁히고 더욱 가까워지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난정평화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결연 가족들에게 교동의 역사 현장을 체험하며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결연의 의미를 되새기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평화교육을 꾸준히 운영하여 사회 통합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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