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교문초등학교, 노후 시설 방치 속에 학생 안전 '위험'

이은주 경기도의원, 현장 점검 후 시급한 시설 개선 촉구…"아이들 안전 외면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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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PEDIEN] 구리시 교문초등학교의 시설 노후화 문제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낡은 시설에 대한 개선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경기도의회 이은주 의원은 지난 3월 23일, 교문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교육환경 개선과 관련된 다양한 현안이 논의되었다.

특히 학생들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들이 곳곳에서 발견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다목적실은 체육, 미술, 연극 등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지는 공간이지만, 낡은 바닥과 벽체, 창호 때문에 쾌적한 수업 환경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유치원생과 저학년 학생들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시설은 활동 중심 수업을 제대로 지원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야외학습장은 노후된 등나무 구조물과 낡은 시설로 인해 안전 문제가 불거지면서 현재 출입이 통제된 상태다.

학생들이 이용하지 못하는 채 방치된 공간을 철거하고 안전한 교육 공간으로 재조성해야 한다는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 비가 올 때마다 누수가 발생하는 조회대 역시 문제로 지적됐다. 학생들이 신발을 갈아 신고 대기하는 공간이지만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강우 시에는 교직원이 직접 물을 퍼내야 할 정도로 상황이 심각해 시급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외에도 옥상과 체육관 등 일부 시설의 누수 문제에 대한 점검이 이루어졌다. 안전 예산 확보를 통해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이은주 의원은 "오늘 현장에서 확인한 문제들은 단순한 불편이 아니라 아이들의 안전과 직결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위험이 방치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확인된 문제들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 있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과 학생 중심의 안전한 교육 여건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정책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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