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봄 맞아 한옥에서 전통문화 향연…장 담그기부터 피크닉까지

서창한옥문화관, 4월 한 달간 다채로운 전통문화 프로그램 운영…도심 속에서 즐기는 특별한 경험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서구, 봄의 한옥에서 전통문화 즐긴다 (광주서구 제공)



[PEDIEN] 광주 서구가 4월 한 달 동안 서창한옥문화관에서 '봄의 한옥, 전통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특별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도심 속 한옥에서 봄의 정취를 느끼며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무형문화재 전수자와 함께하는 전통 음식 체험, 한옥 피크닉, 전통공예 체험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4일에는 '할머니 레시피'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통 장을 직접 담가보며 우리 고유의 맛과 지혜를 경험할 수 있다.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7호 남도의례음식 이수자가 참여해 전통 식문화의 가치를 전할 예정이다.

11일과 25일에는 '마을 이음, 사계 여정-봄'이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서창동의 문화 생태 자원을 활용한 계절별 특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해설사와 함께 만귀정과 나눔누리정원 등 서창동 일대 명소를 탐방하고, 봄꽃 피크닉과 버스킹 공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11일과 18일에는 다육이 심기, 나무구슬 팔찌 만들기 등 체험을 무료로 제공하는 '주말한옥공방'이 열린다. 14일에는 평매듭 팔찌 만들기와 복조리 다육이 심기 등을 체험하는 전통문화교실 '소문난 학당'이 운영된다. 18일에는 화전 만들기와 꽃차 체험 등을 진행하는 세시풍속 체험 '봄: 화전놀이'가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서창한옥문화관 방문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프로그램별 재료비 등 일부 참가비는 있다.

허성자 체육관광과장은 "서창한옥문화관을 전통문화 체험과 지역 관광을 잇는 문화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봄기운 가득한 서창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세종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