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아동 중심 정책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든다

2026년 아동친화도시 시행계획 확정…157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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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아동 일상과 밀접한 정책 추진으로 권리보장 강화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PEDIEN] 세종시가 아동의 권리 보장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23일, 2026년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1차 회의를 열어 '2026년 아동친화도시 시행계획'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의 4대 기본권을 토대로, 아동의 생존, 보호, 발달, 참여 권리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위원회는 세종시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유관기관, 전문가, 학부모, 아동참여위원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의 기본 방향과 계획 수립에 대한 심의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올해 시행계획에는 총 157억 1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국비가 36%, 시비가 64%를 차지한다. 6대 정책영역, 13개 정책과제, 35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아동의 일상과 밀접한 정책들이 눈에 띈다.

권역별 아동청소년 복합문화공간 운영, 아동 청소년 의견을 반영한 놀이터 운영, 아동 참여기구 활동 활성화, 아동청소년 안전망 강화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정책들은 아동이 직접 참여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민호 시장은 “아동친화도시는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며 아동의 의견이 존중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추진위원회의 자문을 토대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아동이 행복한 도시 세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2017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시작으로 2021년 상위단계 인증, 2025년 재인증을 목표로 아동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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