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경계선 지능·난독 학생 '올 케어' 지원 강화

초기 진단부터 맞춤형 학습 코칭까지…학습 격차 해소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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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남교육청, 경계선 지능 및 난독 학생 ‘올 케어’ 지원 강화 (전라남도교육청 제공)



[PEDIEN] 전라남도교육청이 경계선 지능 학생과 난독 학생을 위한 '전남형 기초학력 보장 체계'를 강화한다.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학습 부진 요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학생별 맞춤형 처방을 제공하여 학습 결손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공교육의 책무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경계선 지능 학생을 위해 '진단 지원 통합 운영 체계'를 연중 운영한다. 담임교사와 학부모는 선별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초기 진단을 실시한다. 이후 학습종합클리닉센터와 연계한 심층검사를 통해 학생의 인지 특성을 정밀하게 파악한다.

도내 16개교에는 20명의 경계선 학생 지원 교사를 배치한다. 이들은 1:1 풀아웃 수업과 협력 수업 등 개별화 학습을 지원한다. 지원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는 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통해 1:1 맞춤형 학습 코칭을 받을 수 있다.

읽기 곤란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서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조기 선별 검사를 실시한다. 전문기관과 연계한 심층 진단 후, 지원이 필요한 학생에게는 전문기관을 연계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지역 내 전문기관이 부족한 곳에는 '찾아가는 지원'과 '원격 지원'을 병행하여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1학년 한글 미해득 학생 중 난독 고위험군으로 판정된 학생은 2학년 진급 이후 추가 심층검사와 언어치료를 지속 지원하는 등 선제적 예방 교육을 강화한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학생마다 학습이 늦어지는 원인이 다른 만큼, 정확한 진단을 통해 맞춤형 처방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전남의 모든 아이가 읽고 쓰는 즐거움을 알고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올케어 학습 보장 체계 교육 안전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지원 대상 학년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전남형 기초학력 지원 모델'을 더욱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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