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농촌 왕진버스 '해피BUS데이' 발대…의료 사각지대 해소 시동

농업인, 외국인 근로자 등 3만 명 대상…찾아가는 의료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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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해피BUS데이 발대식 (전라남도 제공)



[PEDIEN] 전라남도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주민들을 위해 농촌 왕진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26일 담양농협 하나로마트에서 '2026 해피BUS데이 발대식'이 열렸다. 농협중앙회 전남본부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의료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남도, 시군, 농협이 협력하여 추진한다.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이 사업은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17개 시군 127개 읍면에서 총 70회 운영될 예정이다. 약 3만여 명의 농촌 주민들이 의료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 대상은 농촌에 거주하는 농업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그리고 취약계층이다. 이들은 양 한방 진료, 구강검진,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농작업 질환 검진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일부 시군에서 비대면 정신상담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대학과 연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도 확대될 계획이다.

발대식에는 유덕규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을 비롯해 이광일 농협중앙회 전남본부장, 이정국 담양부군수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식전공연, 개회사, 축사, 사랑의 쌀 전달식 등으로 진행됐다.

유덕규 국장은 “해피BUS데이 발대식을 계기로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농촌 주민이 체감하는 현장 중심 의료지원 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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