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전문가 포럼 개최

광양만권의 강점 부각, 전기차 공장 유치 전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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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광양시,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위한 전문가 포럼 개최 (광양시 제공)



[PEDIEN] 광양시가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전문가 포럼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유치전에 돌입했다. 지난 3월 26일 광양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포럼은 광양만권의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을 알리고, 특화단지 지정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준비한 이번 포럼에서 광양시는 광양만권이 가진 기초원료 분야의 강점을 집중적으로 부각했다. 포럼에서는 광양만권의 준비성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재확인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전문가들은 포스코퓨처엠 등 15개 이상의 소재 기업이 집적된 산업 생태계를 핵심 강점으로 꼽았다. 포스코그룹의 대규모 투자 계획과 광양항 인프라를 활용한 원료 수급의 용이성 또한 중요한 경쟁력으로 제시됐다.

특히, 주제 발표에서는 전기차 기업의 배터리 현지 생산 계획과 연계한 완성차 공장 유치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전문가들은 원료 소재부터 완성차까지 이어지는 산업 구조를 구축하여 광양만권을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 거점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광양만권은 국내 최대 수준의 리튬, 니켈 생산 기반을 갖춘 지역으로 국가 공급망 안정의 핵심 거점이라는 점도 부각됐다. 광양시는 특화단지 지정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광양시 관계자는 “광양만권은 원료부터 소재, 재활용까지 이어지는 이차전지 전주기 생태계가 이미 구축된 상태”라고 말했다. 4월 발표 평가와 현장 실사에 철저히 대비하여 특화단지 지정을 이끌어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는 포럼에서 제시된 전기자동차 기업 유치 전략 등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광양시는 이차전지 소재 재활용 중심 산업 생태계 고도화와 기초원료 공급망 거점 확보를 목표로 특화단지 최종 유치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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