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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고양시가 지난 25일, 위급한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킨 의상자 양명덕 씨에게 보건복지부에서 수여하는 ‘의상자 증서’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양명덕 씨는 지난 1월 24일, 운전자 없이 경사로에 멈춰 있던 화물차가 미끄러져 내려오는 것을 목격했다. 그는 추가 사고를 막기 위해 주저 없이 차량에 올라타 제동을 시도했다.
당시 화물차가 향하던 곳은 보행자와 차량 통행이 잦은 곳이었다. 양 씨의 신속한 대처가 없었다면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구조 과정에서 차량이 전복되면서 양 씨는 중상을 입고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그의 용감한 행동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보건복지부는 사고 당시의 긴박함과 양 씨의 헌신적인 구조 행위를 높이 평가했다. 의사상자 심사위원회를 거쳐 양 씨를 의상자로 최종 결정했다.
고양시청에서 열린 증서 전달식에는 치료 중인 양 씨를 대신해 배우자가 참석하여 증서를 받았다. 고양시는 양 씨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고양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양 씨에게 보상금과 의료급여를 지원한다. 복지 서비스 연계를 통해 양 씨의 빠른 일상 복귀를 도울 예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양명덕 씨의 용기 있는 행동은 우리 사회에 큰 울림을 주었다"며 "앞으로도 의상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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