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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장흥군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는 농가 35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자연농자재 자가제조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자연농자재연구회원과 블루베리친환경인증 농가를 대상으로, 농가 스스로 친환경 농자재를 만들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흥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유기농산물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흥군 자연농자재연구회는 2014년 결성 이후 천연 농자재를 활용한 친환경 약제 직접 제조 및 적용 연구를 통해 장흥군 친환경농업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농가들이 병해충 방제에 효과적인 황토유황합제와 천연전착제 제조 과정을 직접 실습했다. 실습과 함께 병해충 관리 방법, 적정 희석 배수, 살포 시기 등 실제 영농에 필요한 기술 교육도 병행했다.
황토유황합제는 흰가루병 등 곰팡이성 병해 예방에 효과적인 천연 살균제다. 천연전착제는 약제가 작물에 잘 붙도록 돕고 살충 보조 효과를 가지고 있어 진딧물, 응애 등 해충 방제에 활용된다.
특히 두 자재를 함께 사용하면 살균, 살충 효과를 동시에 높일 수 있어 친환경 재배 농가에서 활용도가 높다. 교육에서는 전라남도 유기농 명인인 김재기 회장을 초빙, 블루베리 친환경인증 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 농자재 활용 사례와 재배 관리 노하우를 전수하는 시간도 가졌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들이 친환경 농자재를 직접 제조, 활용함으로써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유기농산물 생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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