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에 '피지컬 AI 확산센터' 구축…제조·물류 혁신 이끈다

838㎡ 규모 실증 거점 마련, 로봇·AI 융합으로 산업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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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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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가 제조 및 물류 기업의 인공지능 현장 적용을 돕기 위해 시흥시에 '피지컬 AI 확산센터'를 조성한다.

시흥시 정왕동 '경기시흥 AI 혁신센터' 내에 838㎡ 규모로 들어설 예정인 확산센터는 로봇과 AI 기술을 융합한 실증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센터 조성은 지난 1월부터 진행된 입지 공모를 통해 결정됐다. 산업단지 집적도와 기업 수요, 입지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시흥시가 최종 선정됐다.

센터는 기업들이 개별적으로 구축하기 어려운 로봇 장비와 GPU 기반 학습 환경을 제공하여 AI 도입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기술 검증부터 현장 적용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휴머노이드, 협동로봇, 자율이동로봇 등 다양한 AI 장비가 센터에 도입된다. 물리적 환경에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로봇들을 통해 제조 공정 혁신을 꾀할 수 있다.

경기도는 로봇 학습과 시뮬레이션, 현장 투입을 연계하는 통합 인프라를 구축하고 제조공정 특화 실증 환경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실제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AI 기술을 테스트하고 적용할 수 있다.

수요 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과 교육, 실증 과제 지원도 함께 진행된다. 경기도는 기업들이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피지컬 AI는 현장 적용과 확산이 중요한 만큼, 시흥 확산센터를 시작으로 경기도 전역에 피지컬 AI를 확대해 산업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성남에 '경기도 피지컬 AI 랩'을 개소한 바 있다. 시흥 확산센터와 연계하여 교육과 컨설팅 기능을 강화하고, 피지컬 AI 산업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는 시흥 확산센터를 기반으로 실증 데이터를 축적하고 기업 참여를 확대하여 피지컬 AI 산업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 전역을 실증 공간으로 확장한다는 '사람 중심 피지컬 AI' 비전을 실현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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