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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수원시가 3월 27일부터 '의료 요양 통합돌봄'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 요양, 일상생활, 주거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사업은 노쇠, 장애,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의료, 요양, 돌봄 등 68종의 서비스를 연계해 개인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돌봄을 제공할 예정이다.
통합돌봄 서비스는 신청부터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이루어진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동 행정복지센터 등 통합지원 창구에서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전문 인력이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조사하고, 전문기관 종합판정과 통합지원회의를 거쳐 개인별 지원 계획을 수립한다. 이후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한다.
서비스 제공 이후에도 대상자의 상태 변화에 따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지원 내용을 조정한다. 기존에는 의료, 돌봄, 요양 서비스를 각각 신청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한 번의 신청으로 필요한 지원을 통합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수원시는 방문진료, 방문간호, 퇴원 환자 연계 지원 등 보건의료 서비스를 강화한다. 식사, 가사 지원과 주거환경 개선 등 생활 돌봄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단기 회복형 주거 지원 시설인 '새빛돌봄스테이션'과 방문의료 기반 '새빛마을주치의' 등 수원형 특화 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어르신과 장애인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 중심의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여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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