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면접 정장 무료 대여 '내일 옷장' 운영

취업 준비 청년 위한 면접 복장 지원…연간 최대 3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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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서울특별시 강서구 구청



[PEDIEN] 서울 강서구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해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서비스 '내일 옷장'을 시작한다. 구직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면접 복장 준비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한 정책이다.

강서구에 따르면, 서울청년강서센터의 '2026 강서구 청년 욕구조사' 결과 구직 활동 중 '면접복장 준비'에 금전적 부담을 느낀 청년이 27.3%에 달했다. 전체 1452명 중 397명이 면접 복장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의미다.

이에 강서구는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내일 옷장'을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강서구에 거주하는 19세에서 39세 사이의 구직 청년이다. 2박 3일간 연간 최대 3회까지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대여 품목은 정장 상하의는 물론 셔츠, 블라우스, 넥타이, 구두 등 면접에 필요한 복장 일체다. 면접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출 수 있도록 고품질의 제품으로 준비했다.

신청 방법은 간단하다. 면접일 최소 5일 전까지 강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면접 일정이 명시된 응시 증빙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온라인 접수 후에는 제이진옴므 마곡점에서 예약 일정을 안내받아 방문하면 된다.

다만, 대여 기한을 넘기거나 정장을 훼손했을 경우 발생하는 추가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내일 옷장'은 올해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청년들이 면접복장 준비에 부담을 느끼는 것을 보고 이번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돕는 다양한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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