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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시는 영흥발전본부를 찾아 2045년 탄소중립 로드맵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발전 부문의 구조 전환을 서둘러 탄소중립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석탄화력발전의 연료 전환 상황과 탄소 감축 이행 현황을 공유했다. 특히 영흥발전본부를 무탄소 전원 공급의 핵심 기지로 만드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홍일표 인천시 기후환경대사는 “2045 인천 탄소중립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과제”라며 영흥발전본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탈탄소 전환 과정에서 기존 근로자들의 일자리를 보호하는 '정의로운 전환' 정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시는 정부 목표보다 5년 앞선 2045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발전, 산업, 수송 등 여러 분야에서 단계적인 감축 전략을 추진 중이다. 특히 발전 부문의 전환을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
시는 무탄소 에너지 확산과 탄소국경조정제도와 같은 글로벌 기후 규제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수출 중심의 지역 경제 경쟁력을 지키기 위해서다.
김종호 인천시 환경기후정책과장은 “영흥발전본부의 전환은 인천 탄소중립 실현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발전 부문 탈탄소화를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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