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PEDIEN] 남원 도심이 미술의 향기로 물든다.

남원아트센터와 예가람 문화공간에서 지역 예술가들의 개성 넘치는 전시가 4월부터 연이어 펼쳐진다.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남원시의 노력이 돋보인다.

남원아트센터에서는 지난 24일부터 이을 작가의 '춘향 Re:PLAY' 전시가 진행 중이다. 4월 5일부터는 최은영 작가 등 경남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이 새롭게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2026 찾아가는 공예 명작전 ‘공유자산 Commonwealth : 함께 쓰는 것들의 관계’ 호남권 거점 시설로 선정되어 9월부터 10월까지 수준 높은 공예 전시를 선보일 계획이다.

예가람 문화공간에서는 4월 한 달간 김종숙 작가의 민화 개인전 '남원의 숨결, 민화로 피어나다'가 열린다. 5월에는 박경옥 작가의 한국화 전시와 최승후, 이필준 작가의 서예와 회화 결합 전시가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남원아트센터는 향교동에 위치, 구 KBS 방송국을 리모델링한 복합문화시설이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2017년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을 통해 탈바꿈했다. 예가람 문화공간은 하정동에 자리 잡고 있으며, 1, 2층은 전시 공간, 3층은 창작 공간으로 구성된 복합문화시설이다.

남원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더욱 가깝게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내실 있는 문화공간 운영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를 확장하고 시민의 문화적 자부심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