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남원시 사매면이 '농촌 찾아가는 사회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선정되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남원시농촌종합지원센터는 사매면이 이 사업의 신규 지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사매면은 기존 이백면, 주천면과 함께 남원시 농촌 복지 서비스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게 된다.
사매면은 이미 2025년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통해 복합문화공간 '매화언덕'을 준공했다. 이후 주민 주도의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올해는 지원사업을 통해 '매화언덕' 내에 생생마을관리소가 문을 열었다. 자문기구인 '함께하는 삶애'도 공식 출범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거점 인프라 확보를 통해 사회서비스 제공 체계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맞춤형 복지 사업을 다각도로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 사업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주민들을 위한 것이다. 일상생활 건강관리 돌봄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민들이 서비스 제공의 주체가 되어 취약계층의 불편을 해소하고, 현장에서 발견된 어려움을 공공 보건 복지 서비스와 연결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사매면은 지난 23일 '찾아가는 건강사랑방 서비스'를 시작했다. 24일에는 취약계층 대상 대형 세탁 서비스, 먹거리 배달 및 생활 모니터링 서비스를 잇달아 시행하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먹거리 서비스는 '혼불마루'의 공간 후원과 사회단체 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갖추게 됐다. 공유주방 부재의 어려움을 극복한 모범 사례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주민생활돌봄 공동체'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관련 사회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사매면은 고령화가 심각하지만, 풍부한 문화자원을 보유해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매화언덕'과 민관협의체를 중심으로 생활돌봄 공동체가 활성화된다면 누구나 '살고 싶은 사매'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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