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주시가 고물가 시대, 대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아침 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들에게 단돈 1000원에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2026년까지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시는 2023년부터 시비를 투입해 사업 안정성을 높여왔다. 올해는 전주대학교가 새롭게 참여하면서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전망이다.
사업은 1학기 개강에 맞춰 대학별로 진행 중이다. 지난 4일 전북대학교를 시작으로 전주기전대와 전주대가 배식을 시작했다. 전주대학교는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아침 식사를 제공한다.
운영은 12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학생은 1000원을 내고, 정부와 지자체, 참여 대학이 나머지 식비를 분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식사는 도내에서 생산된 쌀을 주재료로 사용한다. 청년 식사 지원과 더불어 지역 농가와의 상생이라는 긍정적인 효과를 동시에 창출하고 있다.
시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청년들의 심리적, 경제적 안정망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오태영 전주시 청년활력과장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안전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청년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천원의 아침밥'을 이용하려는 학생은 소속 대학교별 지정 식당 운영 시간을 확인 후 방문하면 된다. 상세 식단 및 자세한 사항은 각 학교 누리집 또는 학생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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