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제천시가 과수화상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사과와 배를 재배하는 농가에 예방 약제를 무상으로 공급한다.
이번 조치는 과수화상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 지원 대상은 631호, 502헥타르에 달한다.
공급되는 약제는 개화 전과 개화기에 걸쳐 총 4회 살포해야 효과적이다. 지역별 생육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3월 하순 개화 전에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사과와 배 꽃눈이 튼 직후에 개화 전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약제 살포 시기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약제 공급 장소에서 제공되는 안내문이나 과수화상병 예측정보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방제 적기를 농가에 문자로 안내할 계획이다.
과수화상병은 치료제가 없는 만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제천시는 약제를 적기에 적정량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식물방제관으로 구성된 3개 예찰조를 운영한다. 이들은 관내 모든 과수원을 대상으로 발생 위험이 종료될 때까지 정밀 예찰을 실시한다. 의심 사례가 접수되면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과수 재배 농업인은 작업 시 나무 상태를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며 “수액이 흐르거나 가지가 검게 변하는 등 의심 증상이 보이면 즉시 제천시농업기술센터 과수화상병 종합상황실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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