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2026년 농업인대학과 귀농대학 입학식을 27일 개최했다.
기술원 중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신입생과 가족,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도내 농업인들의 전문 역량 강화와 스마트팜 창업농의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생은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농업인대학은 치유농업학과와 농업비즈니스학과 2개 학과로 구성되어 47명이 입학했다. 귀농대학은 스마트팜학과 1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12월까지 10개월간 진행되며, 과정별로 100시간 내외의 이론과 실습이 병행된다.
특히 올해는 단순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현장 적용이 가능한 실습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교육을 통해 충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치유 자원을 활용한 농업 가치 확장, 생성형 AI를 활용한 경영 마케팅 역량 강화, 도매시장 현장 견학을 통한 유통 구조 이해 및 판로 개척, 귀농인 청년농의 스마트팜 경영 능력 향상 등이 주요 내용이다.
김영 도 농업기술원장은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술 혁신과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를 읽는 경영 능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입학생들이 최신 농업 기술과 비즈니스 전략을 익혀 충남 농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혁신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 농업인대학은 2008년 개설 이후 지난해까지 88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귀농대학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722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도내 핵심 농업 인력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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