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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화성특례시가 27일 예당공원 패밀리풀에서 '2026년 식목행사'를 열고 친환경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오늘 심는 나무, 2050 화성을 바꿉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2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제81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최만식 화성수원오산산림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념식, 기념 식수, 나무 심기, 묘목 배부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기념식에서는 국민의례, 내빈 소개, 기념사 및 축사가 진행됐으며, 특히 나무 폐기물을 재활용한 바이오차를 활용한 기념식수가 눈길을 끌었다. 바이오차는 탄소 격리 효과가 뛰어나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친환경적인 물질이다. 화성시는 바이오차 활용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보여줬다.
이어진 나무 심기 행사에서는 예당공원과 패밀리풀 일대에 배롱나무, 미국산딸나무 등 6종 약 430주의 수목을 심었다. 시민들은 직접 나무를 심으며 기후 변화에 대한 대응과 녹색 도시 조성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화성시는 '나무한 그루, 탄소중립 화성 만든다'라는 주제로 남천나무 800주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부하며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장려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오늘 심은 나무 한 그루가 2050년 탄소중립 화성을 만드는 소중한 씨앗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이번 식목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나무 심기의 가치를 깨닫고, 화성시가 지속 가능한 녹색 도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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