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농가 대상 적정 시비 및 퇴비 활용 기술 지도 강화

무기질 비료 수급 불안에 대응…농가 경영 부담 절감과 환경오염 완화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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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기도 고양시 시청 (고양시 제공)



[PEDIEN] 고양특례시가 농가의 비료 부담을 덜고 환경 오염을 줄이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농가를 대상으로 적정 시비 및 퇴비 활용 기술 지도를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국제 원자재 가격 급등과 공급망 불안으로 무기질 비료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고양시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이번 기술 지도를 시행한다.

치솟는 비료 가격과 수급 불안정은 농가의 경영 부담을 가중시키는 주범이다. 비료 사용 효율을 높이고 토양 건강을 지키기 위한 과학적인 시비 관리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이에 고양시 농업기술센터는 토양 검정 기반의 맞춤형 시비 처방과 유기 자원 활용 확대를 핵심 목표로 삼았다. 농가별 토양 검정을 통해 작물과 토양 상태에 최적화된 비료 사용량을 산정하는 데 집중한다.

이를 통해 비료 과다 사용을 막고 불필요한 비용 지출을 줄이는 것은 물론, 환경 오염 완화라는 긍정적인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가축분 퇴비와 같은 유기 자원을 활용한 퇴비 활용 기술 지도도 빼놓을 수 없다.

퇴비의 부숙도 검사, 적정 살포량, 시용 시기 등에 대한 현장 중심 컨설팅을 통해 농가가 안정적으로 대체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비료 수급 불안 상황에서 적정 시비와 퇴비 활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현장 밀착형 기술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농자재 수급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친환경 저투입 농업기술 보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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