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부평구가 이주배경 아동들을 위한 학습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열악한 주거 환경과 학습 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위해 민관이 힘을 합쳐 이룬 결실이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법인 열매나눔재단,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지난해 11월, 부평구는 이들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구는 지역 내 학습 환경 취약 가정을 발굴하기 위해 심사를 진행했다. 총 9가정을 선정하여 가구당 약 2천9백만 원 규모의 지원을 제공했다.
선정된 9가정 중 7가정에는 주거환경 개선 공사와 학습 가구, 교육비가 통합적으로 지원됐다. 나머지 2가정에는 학습 가구와 교육비가 맞춤형으로 제공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들의 학습 몰입도 향상과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아이들의 일상 안정과 건강한 성장 기반 마련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최운정 열매나눔재단 상임이사는 "아동기 학습환경은 아이들의 꿈이 자라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사업이 이주배경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혜선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취약계층 아동의 안정적인 학습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이주배경 아동 대상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평구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민간 재단이 함께 힘을 모아 취약계층 아동의 학습 환경을 개선한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교육 격차 해소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민관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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