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연수구가 청량산 자락에 '청량숲 문화체험원'을 개관하며 구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향유 공간을 선물했다.
지난 7일 청학동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연수구청장을 비롯해 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공간의 탄생을 축하했다.
청량숲 문화체험원은 청량근린공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과거 외국인 묘지 이전 후 방치되었던 공간을 자연과 건축이 조화된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것이다. 988.4㎡, 2층 규모로 조성된 문화체험원은 녹청자 체험, 목공예 체험, 전통음식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장애인 화장실과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체험 공간을 마련하여 누구나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지난해 주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청량숲 문화체험원'이라는 이름은 아이들에게는 배움의 공간, 청년에게는 창의의 공간, 어르신들에게는 쉼터로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연수구는 올해 연말까지 힐링쉼터와 생태놀이터 등의 공원시설을 추가로 조성하여 청량근린공원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다. 연수구청장은 "과거의 흔적을 기억하고 새로운 가치로 재창조해 과거와 미래를 잇는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도심 속 녹지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연수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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