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남양주시가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와 손잡고 송전탑을 활용한 산불 감시 시스템을 구축한다.
인공지능 기반 감시 체계를 도입, 산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최근 기후변화로 대형 산불 발생이 잦아지는 상황에서 선제적인 대응책을 마련한 셈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양주시는 송전탑에 고해상도 영상 장비와 AI 기술을 결합한 산불 감시 카메라를 설치한다. 이 카메라는 불꽃, 연기 등 이상 징후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산불 상황실로 즉시 통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열화상 감시 기능까지 탑재되어 야간에도 산불 발생 여부를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다. 기존 감시 체계로는 확인이 어려웠던 산림 지역까지 촘촘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시는 앞으로도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감시 카메라 설치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산불은 초기 대응이 핵심"이라며 감시 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빈틈없는 산불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2026 안전 원년의 해'를 실현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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