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동네 곳곳에서 ‘마을문화축제’ 개최 (관악구 제공)



[PEDIEN] 관악구가 주민, 예술인, 지역단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주민 주도형 마을문화축제'를 동네 곳곳에서 개최한다.

지역 자원의 매력을 알리고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취지다.

오는 12일 미성동에서 열리는 '미성동 한마음 벚꽃축제'가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관악형 로컬 브랜딩'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축제는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구는 올해 4개의 마을문화축제를 선정, 운영비를 지원하여 지역 축제 콘텐츠를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다.

미성동 벚꽃축제에서는 벚꽃이 만개한 거리에서 주민 화합 이벤트를 시작으로 문화예술단체 공연, 주민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주민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축제를 찾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9월부터 10월 사이에는 청림동과 행운동을 잇는 '지역공감 어울림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중앙동 마을축제 이랑', 그리고 신사동 일대에서 펼쳐지는 '신사어울림축제'도 가을날의 정취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구는 지난해 '예술고시촌 로컬페스티벌', '우리는 예술인마을 지역 공감 어울림축제' 등 7개의 마을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만드는 축제는 지역 주민 간 소통과 협력을 증진하고, 지역 문화 공동체를 강화하는 데 기여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지역의 문화, 예술, 맛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