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맞아 ‘영종하늘도시 실개천’ 가동, 도심 속 친수공간 제공 (인천중구 제공)



[PEDIEN] 인천 중구 영종하늘도시에 위치한 실개천이 본격적인 봄을 맞아 다시 흐르기 시작했다. 도심 속 친수 공간으로서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처를 제공하고, 도시의 활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가동을 시작한 실개천은 자연대로 일원을 따라 약 2.6km 구간에 걸쳐 조성되어 있다. 박석공원에서 시작해 우미린1단지와 스카이시티자이 아파트 사이를 지나 하늘체육공원 일대를 거쳐 송산공원 앞으로 이어진다.

중구는 실개천 가동을 위해 시설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쳤다. 인천환경공단과의 협의를 거쳐 지난 4월 6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올해는 10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영종하늘도시 실개천은 단순 방류되던 하수 처리수를 재이용하는 친환경 수변 시설이다. 이는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정헌 구청장은 “실개천 가동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체감할 수 있는 친수공간을 제공하고 수자원의 효율적 활용이라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실개천은 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수변 경관으로서 기능한다. 주민들에게는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여름철에는 도심 온도 저감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