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구리시가 2026년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4월 7일 인창동 빗물펌프장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은 기후 변화로 잦아진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하천 재해 상황을 가정, 재난 현장에서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관계기관 간 협업 체계를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인명 피해 우려가 큰 하천 재해 상황에 대비, 하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는 상황을 설정했다.
엔진 양수기와 수중 펌프 등 배수 장비 실전 가동 훈련과 함께 주민 대피지원단을 통한 우선 대피 대상자 대피 훈련이 병행됐다. 구리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훈련에는 구리소방서, 구리시 자율방재단, 지역 주민, 각 동 재난 담당자 등 민 관이 함께 참여,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진행됐다. 훈련 장소인 인창 빗물펌프장은 집중호우 시 강물이 저지대로 역류하는 것을 막고 빗물을 신속히 배출하는 핵심 시설이다.
구리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와 비상시 대응 지침을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대피 경로와 장소를 미리 숙지하는 것만으로도 실제 재난 발생 시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생명 보호를 최우선으로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리시는 앞으로도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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