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복지거버넌스



[PEDIEN] 경기복지재단이 지난 4월 8일 'AI 기술 기반 돌봄서비스'를 주제로 AI 복지 거버넌스 제2차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돌봄 서비스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복지 패러다임 전환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AI 기술과 복지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송석근 부장은 발제를 통해 “인공지능은 돌봄을 대체하는 기술이 아니라, 고독사 예방과 긴급 대응, 정서 지원 등 현장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핵심 수단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AI 기반 복지서비스의 최종 책임은 결국 사람이 져야 한다며 휴먼서비스 영역에서 사람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노법래 교수는 토론에서 AI 기반 돌봄 서비스는 기술 중심의 확장이 아닌, 지역 특성과 현장 수요를 반영한 정교한 타겟팅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뢰 가능한 위험 탐지 체계 구축이 핵심이며 최종적으로는 인간의 해석과 개입이 결합될 때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황승원 팀장은 AI 상담을 통해 축적된 대화 데이터를 텍스트 기반으로 분석해 고독감과 정서 상태를 분류하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음성과 영상 인식 기술을 결합해 감정과 위험 신호를 보다 정밀하게 탐지하는 통합형 돌봄서비스로 발전할 수 있다는 전망도 제시했다.

이용빈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는 “AI 기반 복지서비스는 기술의 정교함 보다 인간의 책임성과 판단이 결합 될 때 비로소 완성된다”고 말했다. 돌봄의 최종 책임은 사람에게 있다는 점에서 휴먼서비스의 본질적 가치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