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 실시 (파주시 제공)



[PEDIEN] 파주시가 4월 22일부터 5월 1일까지 반려견 대상 광견병 예방접종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봄철 야외 활동 증가에 따른 감염 위험을 낮추기 위한 조치다.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치명적인 인수공통전염병이다. 특히 잠복기가 길고, 발병 시 치사율이 높아 예방이 중요하다.

이에 파주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생후 3개월 이상 된, 임신하지 않은 개는 누구나 접종 대상이다.

접종을 원하는 시민은 파주시가 지정한 36개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된다. 시에서 백신을 무상으로 지원하며, 시술비 1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참여 동물병원 목록은 파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물병원이 없는 읍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순회 접종도 진행한다. 시는 수의사를 직접 파견하여 접종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며, 이 경우 접종비는 전액 시에서 지원한다. 읍면지역 순회 접종 일정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야생동물을 통한 광견병 전파를 막기 위한 노력도 병행한다. 너구리 등 야생동물 출몰 지역에 광견병 미끼 백신을 살포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광견병은 사람에게도 치명적인 질병”이라며, “특히 야외에서 기르는 반려견은 야생동물과의 접촉 기회가 많은 만큼 반드시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다시 한번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