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70-4720, 3422 영등포구 광견병 예방접종,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 (영등포구 제공)



[PEDIEN] 영등포구가 반려동물 가구의 복지 증진과 공공 보건 안전을 위해 광견병 예방접종과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 사업을 동시에 추진한다.

4월 16일부터 30일까지 영등포구 내 지정된 35개 동물병원에서 광견병 예방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다. 광견병은 높은 치사율을 보이며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어 예방접종이 중요하다.

접종 대상은 생후 3개월 이상의 개와 고양이이며, 개의 경우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 등록이 완료되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백신은 구에서 무상으로 제공하며, 접종료는 마리당 1만원이다.

최근 개정된 식품위생법에 따라 반려동물 동반 시 음식점 이용 시 예방접종 여부 확인이 요구됨에 따라, 영등포구는 기간 내 접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한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사업도 함께 시행된다.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 개나 고양이를 기르는 경우, 마리당 최대 40만원까지 의료비가 지원된다. 가구당 최대 2마리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내용은 기초검진, 필수 예방접종, 심장사상충 예방약 등 필수 진료와 질병 치료비, 중성화 수술비 등 선택 진료로 나뉜다. 필수, 선택 진료 각각 최대 20만원까지 지원된다.

이용자는 1회 진료당 5천원에서 최대 1만원의 본인부담금을 납부해야 한다. 지정 동물병원과 세부 사항은 영등포구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등포구 생활건강과장은 "반려동물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건강한 반려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