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연천군이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을 앞두고 관내 개발 사업장의 안전 확보에 나섰다. 군은 '2026년 1분기 재해영향평가 사업장 협의 이행실태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3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안전총괄과 자연재난팀이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37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특히 공사가 진행 중인 16개소에 대해서는 현장 실태 점검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점검의 주요 내용은 재해영향평가 협의 내용이 실제 설계 및 시공에 제대로 반영되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국지성 호우에 대비한 임시 침사지 및 가배수로의 적정 규격 설치 상태, 그리고 절·성토 사면의 안정화 대책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현장에서 관리책임자 지정과 주요 저감 시설 반영 등 전반적인 이행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부 사업장에서 배수로 보강 필요, 비상 연락망 현행화 미흡 등의 문제점이 발견됐다. 이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 시정과 보완 조치를 요구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재해영향평가 협의 내용 이행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사업장 주변 지역에 재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재해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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