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교육청 (경기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영어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및 학교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2026 와이업 선도학교’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와이업 선도학교’는 하이러닝과 인공지능 펭톡을 활용, 학생별 수준에 최적화된 맞춤형 영어 학습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초가 부족한 학생에게는 보충 학습 기회를, 우수 학생에게는 심화 학습 기회를 제공해 교실 내 학습 격차를 줄이는 데 주력한다.

지난 8일 도교육청은 42개 선도학교 담당 교원과 25개 교육지원청 장학사 80여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워크숍을 개최, 올해 사업 운영 방향과 실제 수업 사례를 공유했다. 워크숍에서는 교육 기회 균등을 위한 학교-지역 교육 자원 공유 및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도 이루어졌다.

올해 선정된 42개 선도학교는 디지털 영어 수업에 원어민 협력 수업과 방과후 프로그램을 결합한 ‘와이업 스쿨 플러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 내에서 충분한 영어 학습 환경을 제공, 학생들의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홍수민 도교육청 융합교육과장은 “선도학교는 학생의 실질적인 영어 의사소통 역량 강화와 학교별 특색을 살린 영어교육 모델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선도학교 우수 사례를 일반 학교로 확산,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