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도심 속 치유도시’ 조성 본격화… 강북형 웰니스 관광지 10곳 선정 (강북구 제공)



[PEDIEN] 서울 강북구가 지역 고유의 자연과 문화 자원을 활용해 '강북형 웰니스 관광 모델'을 구축한다. 구는 2026년 강북형 웰니스 관광지 10곳을 선정하며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함께 쉬어갈 수 있는 치유 관광 기반을 다진다.\n\n이번 선정은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강북구만의 특색 있는 치유·휴식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추진됐다. 선정된 관광지는 자연치유, 힐링·명상, 뷰티·스파, 스테이, 푸드 등 5개 테마로 구성됐다.\n\n북한산 자락과 우이천 일대의 풍부한 자연을 기반으로 민간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관광 콘텐츠의 깊이와 차별성을 높이고 머무르며 경험하는 관광 기반을 마련했다.\n\n특히 민간에서 운영하는 전문 시설들이 테마별 핵심 거점으로 선정되면서 보다 정교한 프로그램 운영과 차별화된 웰니스 콘텐츠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자연치유 거점으로는 북한산 체험형 숲속쉼터, 화계사, 재간정 등이 포함됐다.\n\n이들 공간은 도심 속에서도 자연과 호흡하며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치유 공간으로 평가받는다. 예술과 명상을 접목한 콘텐츠도 함께 마련됐다. 박을복자수박물관과 청자가마터체험장은 전통 공예 체험을 통한 몰입과 회복의 경험을 제공하며, 소매틱 표현예술치유연구소 움은 신체 움직임을 기반으로 한 심리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n\n이와 함께 우이동 안토, 우이령불가마주쉼사우나, 번동 하로스파는 일상에서 벗어난 휴식과 재충전을 제공하는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선정됐다. 수유동 주노샌드는 건강한 식문화를 기반으로 한 웰니스 미식 공간으로 이름을 올렸다.\n\n공공·종교·민간 자원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이번 관광지 선정은 '자연 기반 치유도시' 전략을 구체화하는 기반이 된다. 강북구는 선정된 관광지에 대해 콘텐츠 및 프로그램 고도화 컨설팅과 홍보·마케팅 지원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n\n이를 통해 관광지별 특성을 강화하고 강북형 웰니스 브랜드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자연환경과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연계함으로써, 강북구를 도심 속 치유와 휴식이 공존하는 웰니스 관광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n\n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웰니스 관광지 선정은 강북구가 가진 자연과 문화 자산이 치유라는 흐름과 맞닿으며 만들어낸 변화”라며 “앞으로도 일상 가까이에서 쉼과 회복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확장하고 강북만의 웰니스 관광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