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13일, 대전서부글로벌영재교육원에서 소속 초·중학생 98명과 지도교사 10명이 참여한 '2026년도 탐구프로젝트 발표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영재교육원 초등 수학·과학·정보 통합 과정 59명과 중학교 융합 과정 39명의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총 20개 팀으로 나뉜 학생들은 심화 과정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스스로 연구 주제를 정하고, 지도교사의 도움을 받아 장기간 탐구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이론 학습을 넘어선 깊이 있는 탐구 정신과 창의성을 발휘했다.
발표회에서는 과학, 공학,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흥미로운 연구 결과들이 쏟아져 나왔다. 특히 '음식 섭취 순서에 따른 혈당 수치 변화'라는 실생활 밀착형 연구부터 '컵 두께에 따른 결로 현상 탐구', '강우 강도에 따른 경사지 토양 유실량 탐구'와 같은 환경·공학적 분석, '자석의 온도에 따른 자력 변화 연구', '사이클로이드 곡선이 진자 운동 등시성에 미치는 영향 탐구' 등 물리학적 원리를 파고든 수준 높은 연구들이 발표되어 참석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올해 발표회는 기존의 일방적인 발표 방식에서 벗어나, 연구 요약 포스터를 전시하고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교류하는 형태로 운영되었다. 이는 학생들 간의 학술적 소통을 증진시키는 효과를 가져왔다.
심사위원단은 연구의 타당성과 실험 과정의 정밀성을 면밀히 평가하며 학생들과 심도 있는 질의응답을 주고받았다. 이 과정에서 연구의 완성도를 높이는 조력자 역할을 수행했으며, 동료 학생들 역시 서로의 연구를 관람하고 피드백을 교환하며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은실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탐구프로젝트 발표 대회는 학생들이 자유롭게 질문하고 토론하며 학문적 시야를 넓히는 귀중한 경험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최적의 영재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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