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떠난 뿌리 찾기 여행 (대전시교육청 제공)



[PEDIEN]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6월 13일 한국족보박물관에서 초등학교 4, 6학년 학생과 보호자 12가족을 대상으로 '족보학교로 소풍가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행사는 가족의 역사인 족보를 통해 자신의 뿌리와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함께하는 체험활동으로 바른 효와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한국족보박물관 학예사의 안내에 따라 족보의 구성 원리와 찾는 방법을 배웠다. 더불어 자신의 성씨가 지닌 유래와 역사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었다.

이어 성씨 조형물 미니 북키링 만들기, 손글씨 도장 만들기, 성씨 뱃지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이 과정을 통해 자신의 뿌리를 더욱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족보와 성씨의 역사를 배우며 가족과 조상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또한 보호자와 함께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가족 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증진시키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조진형 교육장은 “족보는 단순한 기록을 넘어 우리 가족의 역사와 삶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뿌리를 이해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 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험 중심의 효·인성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정체성 함양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