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지역 전략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키우고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발걸음을 본격화했다.
지난 12일,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는 '2026년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협력위원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시교육청과 광주광역시, 지역 대학, 유관기관, 산업체 관계자 등 23명이 모여 지역 인재 양성과 정착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협력위원회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이들이 광주를 떠나지 않고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협의체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사업의 구체적인 추진 방향과 운영 계획을 수립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미래-JOB-GO' 인재 양성 모델을 중심으로 교육부터 취업, 정주, 그리고 안정적인 성장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 미래형 운송기기, 에너지산업, 의료·헬스케어, AI 융복합, 문화산업 등 광주 지역의 5대 핵심 전략 산업 분야에 특화된 인재 양성 계획이 구체화되었다.
참석자들은 핵심 파트너 기업을 발굴하고, 산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일학습병행 및 후학습 경로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데이터 기반의 체계적인 취업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정착 여건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정선 교육감은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지역 사회가 함께 미래를 위한 인재를 키우는 대표적인 협력 모델”이라며, “학생들이 지역 산업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고 지역에 취업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교육청과 광주시, 대학, 기업,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 인구 유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지역 사회의 적극적인 노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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