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학생의회 의장단, 플로깅 봉사활동 운영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광주지역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자치활동이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로 확산하고 있다. 광주학생의회 의장단은 지난 13일 무등산국립공원 증심사지구 일원에서 플로깅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는 '학생자치 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학생들 스스로가 봉사 활동의 장소와 운영 방식을 결정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참여 학생들은 무등산 탐방로를 따라 버려진 쓰레기와 재활용품을 분리 수거하고, 탐방로 주변의 낙엽과 잔가지를 정리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탐방객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통행에 방해가 되는 돌을 치우고 안내판 상태를 점검하는 활동도 병행했다. 이러한 활동은 환경 보호뿐만 아니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고등의회 김나영 의장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활동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학생자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학생의회 의장단은 향후 학생자치 홍보, 마스코트 공모 및 굿즈 제작, 결과 공유회 등 다양한 학생 주도형 자치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실천하는 자치활동이 지역사회로 확장되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 참여 중심의 자치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며 민주적 가치를 배우는 살아있는 교육 현장의 모습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