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 (강원도교육청 제공)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6년 학교 전자칠판 보급을 위한 품평회를 17일부터 19일까지 원주, 강릉, 춘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래형 교육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학교 현장의 교육 공동체 구성원이 직접 참여하여 교육 환경과 수업 특성에 맞는 최적의 전자칠판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품평회는 17일 원주 치악체육관을 시작으로, 18일 강릉 교육연수원 체육관, 19일 춘천 소양중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을 완료한 조달청 등록 전자칠판 판매 업체 25곳이 참여해 자사 제품을 전시하고 시연한다.

학교 관계자들은 이번 품평회를 통해 전자칠판의 화면 해상도, 패널 형태, 터치 성능, 안정성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비교 검토할 수 있다. 특히 실제 수업 환경에서 에듀테크를 직접 실행해보고 공급 업체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제품의 교육적 활용 방안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강원교육청 감사관실은 '청렴 특별 부스'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공급 업체와 학교 관계자의 청렴 의식을 제고하고 예산 집행의 신뢰도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강원아이로 현장지원단'이 협력하여 전자칠판과 연계된 교육 플랫폼 활용 방안을 소개하고 기능 체험을 지원한다. 이는 학교 현장의 디지털 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강원교육청은 이번 품평회를 통해 학교가 교육과정 운영에 가장 적합한 제품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환경을 구축하고, 교사와 학생 간 맞춤형 수업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세형 미래교육과장은 "학교 현장 중심의 맞춤형 디지털 교육환경 구축과 더불어 청렴하고 공정한 사업 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의 선택권을 존중하고 교육적 활용도가 높은 디지털 기기 보급과 에듀테크 활용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