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진주시 시청



[PEDIEN] 진주시 충무공동 주민자치회가 500여 명의 주민과 함께 2026년 충무공동의 미래를 결정하는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지난 10일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지역의 주요 의제를 논의하고 결정하는 공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와 성과 공유를 시작으로, 2027년 마을 자치 사업 및 주민 참여예산 제안 사업 설명 순으로 진행되었다. 식전 공연으로는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수강생과 지역 유치원 합창단의 무대가 펼쳐져 주민총회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주민들이 사전에 제안한 △바람모아공원 그네 설치 △김시민대교 교량 하부 쉼터 환경정비 △김시민대교 교량 하부 쉼터 조성 △나래공원 미니야구장 펜스 설치 등 총 4개의 사업 의제가 주민들과 함께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주민들의 폭넓은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주민총회 사전 투표와 온라인 QR코드 투표, 그리고 당일 현장 투표가 병행 실시되었다. 이러한 다각적인 의견 수렴 과정을 통해 선정된 사업들은 내년도 주민자치회 마을 사업 및 주민 참여예산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최순권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마을의 미래를 직접 결정하는 가장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살기 좋은 충무공동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참여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명환 충무공동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주민총회가 화합의 장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며, "총회에서 모인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실제 사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주민자치회와 긴밀히 협력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