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이한영 의원이 태백소방서 신축 사업의 예산 확보와 공정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며, 단순히 시설 확충을 넘어 공공 조직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10일 기획안전소방위원회 및 총괄기획관 업무보고와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태백소방서 신축 사업이 내년 준공 목표에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태백소방서 이후 노후된 소방 청사에 대한 중장기 신축·증축 계획도 계획대로 추진하여 도민 안전을 위한 소방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신규 소방관들이 처음 생활하는 소방학교의 환경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2생활관뿐만 아니라 1생활관까지 함께 개선하고, 4인 1실 위주의 생활 환경도 시대 변화에 맞게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MZ 세대 공무원들의 변화된 가치관을 고려해 신규 소방관들이 조직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근무 환경과 조직 문화 개선에도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총괄기획관 업무보고에서는 강원도청 제2청사의 인사 운영 개선을 촉구했다. 미래산업국, 관광국, 해양수산국 등 업무 연속성이 중요한 부서에서 잦은 인사이동으로 정책이 단절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제2청사가 단순한 '유배지'가 아닌 승진과 성장의 기회가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인사 운영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한영 의원은 “좋은 시설을 만드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결국 사람”이라며, “소방 분야와 공직사회 모두 우수한 인재가 오래 근무하며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조직으로 만들어야 강원도의 행정과 안전 서비스 역시 함께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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