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농어촌 지역의 심각한 간호인력난 해소를 위해 추진해 온 '농어촌 간호인력 등 주거지원 사업'의 첫 결실로 영암군에 전국 최초의 간호복지 기숙사 '달빛채'를 10일 개소했다.
이 사업은 광역소멸대응기금 66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81억원을 투입하여 2022년부터 시작된 5개년 계획의 핵심 프로젝트다.
영암, 진도, 신안 등 3개 지역에 20~30실 규모의 간호·복지 인력 전용 기숙사를 건립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농촌과 섬 지역은 도시와의 정주 환경 격차로 인해 간호사 구인난이 심각한 상황이었다.
이로 인해 의료기관과 복지시설은 적정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주민들이 필요한 의료 및 복지 서비스를 제때 받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했다.
영암군 '달빛채' 기숙사는 단순한 거주 공간을 넘어 전문 인력의 지역 정착과 장기 근무를 지원하는 든든한 보금자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의료 및 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청장년 전문 인력의 유입과 지역 정착은 인구 소멸 위기에 직면한 농어촌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며, 지역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이끌 원동력이 될 수 있다.
정광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보건복지본부장은 “기숙사 개소는 의료복지 분야 전문 인력의 장기 근무와 지역 정착을 견인하는 소중한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영암군 1호를 시작으로 9월 진도군 2호, 12월 신안군 3호 준공까지 차질 없이 완료하여 의료·복지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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