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나섰다.
13일 시교육청은 주간공감회의를 통해 '2026년 여름철 자연 재난 대응 계획'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최근 빈번해지는 집중호우와 폭염 등 이상 기후 현상에 대비해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학교 시설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이번 회의의 핵심 목표였다.
인천교육청은 이미 지난 4월 여름철 자연 재난 대응 계획을 수립해 각 학교에 안내했으며,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자연 재난 대책 기간으로 운영 중이다. 도 교육감은 지난 6월 강화여자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비탈면, 옹벽, 배수시설 등 재해 취약 시설의 관리 상태와 집중호우 대비 안전 조치 현황을 꼼꼼히 확인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재난 안전 상황 관리, 교육 시설 안전관리, 폭염 대응 등 분야별 추진 상황이 심층적으로 논의되었다. 재난 안전 분야에서는 학생 안전 교육 실시와 비상 연락망 정비 등 사전 대비 체계를 구축하고, 위기 단계별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여 신속한 학교 상황 관리를 강조했다. 특히 올해부터 세분화된 수도권 기상특보 구역에 맞춰 지역 맞춤형 상황 관리와 간부 공무원 간 상시 상황 공유 체계를 운영해 초기 대응 및 의사결정의 신속성을 높일 계획이다.
교육 시설 분야에서는 5월 기준 3,515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을 완료했으며, 재해 취약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 관리를 추진한다. 사물 인터넷을 활용해 옹벽, 비탈면 등 주요 시설물의 이상 징후를 상시 감지하고, 노후 냉난방기 사전 점검 및 개선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냉·난방 환경을 유지하는 데 집중한다.
폭염 대응을 위해서는 폭염특보 단계별 비상 연락망 운영, 학사 운영 조정 검토, 야외 활동 관리, 냉방시설 점검 등을 추진한다. 또한, 학생 행동 요령 교육, 건강 취약 학생 관리, 학교급식 위생 관리 강화 등을 통해 학생 건강 보호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기후 변화로 여름철 자연 재난의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을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재해 취약 시설 관리부터 기상특보 대응, 교육 시설 안전관리, 폭염 대응까지 빈틈없이 점검하고 학교와 관계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안전한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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