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PEDIEN] 산업통상부가 2026년 산업단지 혁신을 이끌어갈 주역들을 최종 확정하고 총 904억 원 규모의 지원 사업에 착수한다. 이번 선정은 전국 각지의 혁신 역량을 갖춘 우수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제조 인공지능 전환, 탄소중립 실현, 근로환경 개선, 혁신 역량 강화 등을 목표로 하는 10개 지원 사업, 76개 과제에 대한 공모 결과에 따른 것이다.

청주, 충주, 포항, 마산, 창원, 전주, 여수 등 7곳의 산업단지가 이번 혁신 사업의 중심지로 선정되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지역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 특히, 산업단지의 디지털 전환 확산을 위한 AX실증산단 구축사업에는 포항, 청주, 구미산단이, 스마트물류플랫폼 사업에는 마산, 충주산단이 각각 선정됐다. 또한, 창원산단은 5G 특화망 인프라 구축사업 대상지로, 부산 명지녹산산단은 엣지AIDC 실증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산단 내 AX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친환경·무탄소 산단으로의 전환을 위한 노력도 본격화된다. 마산, 아산부곡, 충주산단에서는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하며, 에너지 및 온실가스 측정 실증사업장 구축을 위한 FEMS+ 구축사업에는 경남, 충북, 부산, 울산, 충남, 전북, 대구, 경북 지역의 14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와 함께 통합 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사업과 디지털 기반 자원순환 시범사업 대상 산업단지도 확정되어 인프라 조성에 힘쓴다.

문화·연구개발 분야에서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회색빛 산업단지를 청년친화형 공간으로 바꾸기 위한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 대상 산단으로는 부산, 인천, 원주산단이 선정되었다. 산업집적지 경쟁력강화사업에는 지역별 산학연 실정에 맞는 41개의 컨소시엄이 확정되어 하반기부터 혁신적인 연구개발에 돌입한다.

산업통상부 관계자는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지역 산업단지가 더욱 두터운 지원을 받게 되었다"며, "선정된 사업들을 신속하게 추진하여 산업단지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