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이 위기 학생의 마음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전문 역량 강화 연수를 시작했다.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간 증평 벨포레 리조트에서 진행되는 이번 연수에는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와 학생 생명지킴 현장지원단 등 50여 명이 참여한다.
학생들의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정서적 어려움이 복잡해지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는 학생 생명지킴 업무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의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첫째 날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국제사이버대학교 이재연 교수는 '학생 정신건강 지원 방향과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주제로 강의했다. 주요 내용은 재난 현장 맞춤형 위기 대응, 자살위험군 학생 상담 및 사례관리, 정신건강 위기학생 지속 모니터링, 심리 소진 예방과 회복, 업무담당자의 마음건강 관리 등이었다.
둘째 날에는 가톨릭꽃동네대학교 김혜련 교수가 '위기학생 지원과 상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제 사례관리 방안'을 강의하며 단위학교 내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위기관리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최선미 충북교육청 인성시민과장은 “학생 마음건강 지원은 위기 상황 발생 후 대응하는 것을 넘어 학생의 일상 속 작은 변화와 신호를 세심하게 살피는 데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이 위기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상담과 치료 연계까지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학생 마음건강 보호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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