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정보현 의원, 중고차 수출단지 조속 이전 및 글로벌 AI 오토밸리 조성 촉구 (인천광역시의회 제공)



[PEDIEN] 인천 중고차 수출단지가 노후화된 시설과 주변 지역의 불편을 해소하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된다.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정보현 의원은 제312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고차 수출단지의 신속한 이전을 포함한 '글로벌 AI 오토밸리' 조성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제기했다.

대한민국 최대 중고차 수출 거점인 인천은 현재 옥련동 수출단지의 시설 노후화, 교통 혼잡, 소음 및 분진 문제 등으로 인해 주민들의 고충이 가중되고 있으며, 산업 경쟁력 역시 저하되는 한계에 직면해 있다. 이에 정 의원은 대체 부지 마련과 산업 고도화가 더 이상 지체될 수 없는 시급한 과제임을 강조했다.

기존 '스마트오토밸리 사업'이 무산된 상황에서, 인천시와 인천항만공사 등이 주축이 된 합동 태스크포스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정 의원은 이 태스크포스를 중심으로 대체 부지를 조속히 확정하고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AI 기반의 차량 진단 기술과 디지털 물류 시스템을 융합한 '글로벌 AI 오토밸리'를 조성함으로써 인천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중고차 수출단지 이전 사업은 단순히 산업 시설을 옮기는 것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생활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동시에 인천의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 의원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인천시, 관련 기관, 정부, 그리고 국회가 긴밀하게 협력하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붙여야 한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