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인 자연과학교육원이 미래 과학기술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안산시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에서 영재교육원 학생 160명을 대상으로 '2026 이공계 대학연계 심화탐구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대학의 첨단 교육 환경과 설비를 활용해 창의공학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미래 핵심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이공계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 역량과 체계적인 진로 설계 능력을 함양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학생들은 1박 2일간 한양대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학년별 수준에 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한다. 초등학교 4~5학년 학생들은 휴머노이드 로봇을 직접 체험하고 AI 코딩을 통해 로봇팔을 제어하며 색상 및 물체 자동 분류 시스템을 구현하는 활동에 참여한다.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로봇팔과 스마트 자동화 생산라인 구축 프로젝트에 도전하며 실무적인 기술을 익힌다.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은 컨베이어벨트와 센서를 활용해 스마트팩토리의 핵심인 자동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스마트 제조 기술의 원리를 심도 있게 탐구하게 된다.

이 밖에도 한양대학교 이공계열 재학생 멘토가 학생 16명당 1명씩 배정되어 소그룹 프로젝트를 이끈다. 학생들은 멘토들과 함께 창의적인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동시에 캠퍼스 투어와 진로 멘토링을 통해 생생한 대학 생활과 이공계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는 시간을 갖는다.

김희기 자연과학교육원장은 "학생들이 AI 코딩과 스마트 자동화 시스템을 직접 설계하고 구현하는 경험을 통해 미래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며 "이번 대학 연계 심화탐구교실이 학생들의 이공계 진로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고 미래 과학기술 인재로 성장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프로그램의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