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학생선수 통합 갈라쇼 선봬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제공)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지난 16일 광주 AI 교육원에서 전남과 광주 지역 학생선수들의 도전과 성장을 축하하는 갈라쇼 ‘길을 잇다, 함께 달리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열린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2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했던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범 첫해를 맞은 전남광주교육청은 두 지역 학생선수들이 걸어온 길을 하나로 잇는다는 의미를 담아 행사의 슬로건을 정했다.

특히 이번 갈라쇼는 기존의 기념식 형식에서 벗어나, 선수들이 대회 준비 과정에서 겪었던 경험과 소감을 솔직하게 나누는 ‘보이는 라디오’ 형식으로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선수들의 노력을 응원하는 친구와 학교운동부 지도자들의 영상 편지가 상영되었고, 선수와 지도교사가 서로에게 쓴 편지를 낭독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교운동부 운영과 학생선수 지원에 공헌한 학교장에게 ‘든든한 버팀목상’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선수들을 이끌어 온 지도자에게는 ‘등불상’이 수여됐다.

학생선수가 직접 스승에게 상을 전달하는 ‘거꾸로 시상식’은 행사의 의미를 더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소년체전과 장애학생체전의 주인공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이야말로 우리가 지향하는 교육의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모든 학생선수가 장애와 지역의 경계를 넘어 운동, 공부, 그리고 꿈을 함께 키워나갈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