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기후환경에너지위원회가 기후위기 대응과 재생에너지 정책 수립을 위한 본격적인 현장 활동에 돌입했다. 위원들은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영광군 일원을 방문해 지역 내 주요 산림 자원의 보존 현황을 살피고, 신재생에너지의 핵심으로 부상한 해상풍력발전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첫날인 22일, 박원종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국내 최대 상사화 군락지로 생태적·경관적 가치가 높은 영광 불갑사 일대를 찾았다. 이곳에서 위원들은 산림 생태계 보존 상황과 산림 자원화 사업 추진 현황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산림 기반 소득 산업 발굴, 숲의 보전과 관광 자원화의 균형 잡힌 정책 접근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이 이어졌다.
둘째 날인 23일에는 전남 최초의 공공 주도형 상업운전 해상풍력 발전인 약수해상풍력발전 현장을 방문했다. 4.3MW 규모로 운영 중인 이 발전소의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발전 설비 및 운영 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의 풍력발전기 성능 시험·인증 기관인 전남테크노파크 풍력시스템 평가센터를 찾아 실증 테스트베드 현장도 확인했다. 위원들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기반 시설 확충과 공익형 발전 모델 확대 방안 등 재생에너지 사업 전반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보급 체계 개편에 발맞춰 경제성을 높이고 RE100 이행을 확대하기 위한 개선 과제 발굴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박원종 위원장은 "재생에너지 산업은 시대의 방향성"이라며 "사업 추진에 있어 주민 의견 반영과 환경 영향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기후환경에너지위원회는 이번 영광 현장 활동을 시작으로 기후, 환경, 에너지 분야의 주요 현장을 지속적으로 찾아 현안을 살피고 정책으로 연결하는 '현장형 의정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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