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의회가 고물가와 이상기후 등 복합적인 민생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사람 중심, 민생 중심'의 의정 활동을 본격화한다.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은 제39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개회사를 통해 현재 직면한 경제적·기후적 위기를 언급하며, 도민의 일상과 생업을 살피는 데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남 의장은 "고유가·고물가·고환율의 삼중고와 거세진 폭염·폭우 등 이상기후가 도민의 일상과 생업을 흔들고 있다"며, "골목상권의 상인, 밭을 지키는 농민, 일터로 향하는 도민의 하루를 살피며 필요한 정책이 제때 닿을 수 있도록 도민 곁에 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집행부에 대한 협력과 견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견제와 균형이라는 기본 원칙을 지키면서도 민생 위기 앞에서는 도민을 위한 하나의 팀으로 단단하게 뭉쳐야 한다"고 역설했다. 1420만 도민의 행복과 더 나은 내일을 위해 경기도와 교육청, 의회가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최근 어려운 재정 상황에 대한 공감대도 표했다. 남 의장은 "한정된 재원으로 도민 삶을 지켜야 하는 집행부의 고민에 공감한다"며, "경기도의회는 불필요한 예산과 낭비 요인을 함께 살피며 재정 건전성 회복 및 민생 안정을 위해 책임을 나누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상임위원회 구성 등이 원만하게 진행된 것에 대해 양당 교섭단체 대표의원과 167명 모든 의원에게 감사를 표하며, "의회가 제대로 일하면 도민의 삶이 달라질 수 있다는 믿음에 제12대 경기도의회가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167명 의원 모두의 힘을 모아 사람 중심·민생 중심의 경기도를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는 포부다.
한편, 지난 7일부터 17일간 진행된 제392회 임시회에서는 의장·부의장 선거, 상임위원 선임 및 위원장 선거, 도정 및 교육행정 업무보고 등이 이루어졌다. 다음 제393회 임시회는 9월 1일부터 18일까지 18일간 2026년도 추경예산안 심의 등을 위해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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