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업 관계자 간담회 (의왕시 제공)



[PEDIEN] 의왕시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2026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전문건설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한다. 시는 지난 7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대한전문건설협회 의왕시협의회 및 관내 전문건설업체 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 이 같은 계획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전문건설업체들의 고충을 해소하고, 지역 건설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우선적으로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골자로 하는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또한, 관급공사 입찰 시와 민간 공사 허가 및 착공 단계에서 지역 건설업체와 지역 자재, 장비, 근로자를 우선 활용하도록 발주기관 및 사업 시행자에게 적극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속적인 실태조사와 제도 안내를 통해 건전하고 공정한 건설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는 한편, 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건설업체 대표들은 △공공 발주 시 지역업체 참여 확대 △지역업체 홍보 방안 마련 △행정절차 간소화 등 다양한 건의 사항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시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제 시장은 “오늘 제안된 의견에 대해 법적 범위 안에서 시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전문건설업계에서도 철저한 안전 시공과 규정 준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