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시청



[PEDIEN] 전주시가 지역 내 신생아 중환자실 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필수의료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 대표 종합병원들과 머리를 맞댔다.

지난 30일 전주시장실에서는 조지훈 전주시장과 김신선 보건소장, 양종철 전북대병원장, 신충식 예수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생아 중환자실 관련 소통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전국적인 신생아 중환자 전문의 부족 현상 속에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내 신생아 중환자실 운영 현황과 인력, 설비 등에서의 어려움을 공유했다. 또한 응급 상황 발생 시 상호 연계 및 대응할 수 있는 '지역 완결형 필수의료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했다.

특히 권역모자의료센터인 전북대병원과 지역모자의료센터인 예수병원 간의 효율적인 역할 분담 방안과 행정적 지원책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전주시 보건소는 이러한 사회적 불안을 해소하고 안심 출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재 고위험 임산부 1817명을 대상으로 건강 상태 관리, 정신건강 서비스, 의료비 지원 안내 등 '안심 출산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또한 신속한 전원 및 이송을 위해 '모자의료 정보시스템' 활용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지난 22일부터는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항목, 구급차·닥터헬기 이용 방법 및 비용 안내 등 현장 밀착형 안내를 제공하고 있다.

조지훈 전주시장은 "신생아 중환자실은 지역의 미래이자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필수의료의 최전선"이라며 "보건소의 안심 출산시스템을 기반으로 의료기관과의 촘촘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